TF ペンケース フラット キャメル
트래블러스 팩토리에서는 트래블러스 노트북 가죽으로 만든 제품을 판매합니다
지갑도 있고
교통카드 케이스도 있고
심지어
슬리퍼도 나옵니다
오리지널 사이즈 카멜 색상 노트북이 없어서 항상 슬픈 저는
필통을 발견하고 기뻐졌습니다
(그래서 코스터도 샀었는데...)
장고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좀 생각해서 들인 물건입니다
이렇게 포장되어 있습니다
비닐을 벗기면 아주 마음에 드는 재질의 종이 박스에
스탬프 찍은듯 간략한 설명이 있습니다
CAMEL에 체크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배터리처럼 생긴 그림이 바로 필통모양입니다
박스 뚜껑을 열면
여느 트래블러스 노트북처럼
하얀 천주머니에 담겨져 있답니다
요렇게 생겼습니다
그림이랑 똑같죠?
왼쪽에 있는 얼룩은 가죽 염색시 생긴 것 같고
중간쯤에 주름도 있고
오른쪽 아래에는 힘줄도 있어요
옛날엔 완벽하게 처리된 물건이 좋았는데
트래블러스 노트북 쓴 이후엔 이런 무늬 없으면 좀 심심해서 싫네요
아주 마음에 듭니다
오른쪽은 가죽을 태그처럼 처리해서
TRAVELER'S FACTORY 각인 되어있고
위쪽에 구멍을 뚫어뒀습니다
커스트마이즈가 용이하도록 신경을 써준것 같습니다
박스 그림 보면 필통 위로 줄이 두개 올라와 있지요
지퍼 손잡이에 끈이 달려 있는데
두줄 이네요
세심하기도 하지
지퍼를 열고 내부를 봅니다
내부처리도 트래블러스 노트북 안쪽과 비슷합니다
사진에는 안나왔지만
지퍼 끝나는 쪽에 본드 자국이 있어요
바느질 전에
지퍼끝부분 고정할 때와
가죽 두쪽을 고정할 때 쓴 것 같은데
다 안떼고 그냥 뒀네요
쓰다보면 없어지겠지만 살짝 찜찜하므로
1점 깎습니다
(만점이 몇점인데?)
미도리에서 나오는 필기류는 다 들어가는 사이즈이고
라미 조이를 제외한 보통 사이즈의 만년필도 다 들어가고
펜도 들어갑니다
연필은 안되요
(몽당연필은 되겠지만)
뚱뚱한 만년필 기준으로 네 자루 정도 들어갑니다
뚱뚱한 만년필로 쓰인건 카쿠노와 라미 사파리입니다
물론, 세자루 넣었을 때가 더 아름답습니다
시간이 지나 손때가 묻고 색이 변하면 어떨까 기대가 되네요
가죽 필통 하나 추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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