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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tationery/Notebook

필드 노트: 투 리버즈






FIELD

NOTES

"I'm not writing it down to remember it later, I'm writing it down to remember it now."

Spring 2015: Two Rivers Edition

http://fieldnotesbrand.com/colors/tworivers/






26번째 에디션입니다



필드노트는 만년필 사용하기엔 그리 적합하지 않아서


구입할까 말까 고민하느라 늦어진대다

배송에 문제가 생겨서 생각보다 더 늦게 손에 들어왔습니다


망설일때는 언제고

배송기다리는 한달동안 마음이 어찌나 불편하던지


사람 마음이라는게 참으로 간사하네요




이번 에디션은

표지 디자인이 정해진 것이 아니고

랜덤 발송이었습니다




이유인즉슨


French Paper co.의 종이 네 종류

Lemon Drop(노랑)

Sno Cone(옅은하늘색)

True White(흰색)

Packing Brown Wrap(크래프트)에


두가지 랜덤 잉크를 사용하여


필드노트 표지보다 큰 크기의 종이에

손으로 하나하나 목판 인쇄한 것이다 보니

(200시간 넘게 걸렸다고 합니다)


똑같은 것 나오기가 힘들어진 것이지요



이렇게까지 두 회사가 힘들게 작업을 한 이유는


Hamilton Wood Type & Printing Museum을 후원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한팩 판매시마다 2달러씩 후원금이 들어가고

구입하는 사람도 원하는 만큼 더 후원할 수 있습니다


이번 에디션 이름이 Two Rivers가 된 이유도

활자와 관계가 있더군요




자세한 뒷 이야기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고


이제

제 손에 들어온 패키지를 개봉합니다




노트를 묶은 밴드에서 알 수 있듯이 그리드 노트입니다

세 패키지 구입했습니다


각각의 노트는

세개의 황동 스테이플로 바인딩되어 있습니다






배경을 알고 보니 더 마음에 드네요


같은 것이 많지 않다는 점과

독특한 디자인이 끌렸던만큼


그 점에서는 대만족이 아닌가 합니다






내부는 다른 필드노트와 같습니다

같은 글과 인치자가 표지 안쪽에 프린트 되어 있고


노트의 그리드는 황갈색을 띱니다


내부는 식상하니 

이번은 건너뛰고 표지 디자인만 보렵니다


프린트가 비슷해 보이는 노트가 세권 있네요


그렇지만

 배경으로 인쇄된 무늬가 다르다보니

완전히 같다고는 할 수 없겠습니다






아홉권 중

 

세권이 Lemon Drop

두권이 Sno Cone

한권이 True White


나머지 세권은 Packing Brown Wrap입니다


구별이 되시려는지 모르겠네요




요즘 일상메모는 필드노트에 진행중이라

올해중으로 다 쓸 수 있지 않을까 기대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