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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tationery/Pencil

The Perfect Pencil(그라폰 퍼펙트 펜슬)






The Perfect Pencil

Graf von Faber-Castell



The pleasure of writing and drawing with a classic pencil depends a good deal on it being well sharpened. But where is the best place to keep a sharpener so that it is always to hand? The Perfect Pencil provides a simple but elegant answer: just where it is needed, on the pencil itself, built into the protective cap that also serves to extend the pencil in use. With the replaceable eraser under the end cap, you have everything together in an ideally compact form and always ready for use: for writing, correcting, and sharpening. The extender is available in a platinum-plated version or in sterling silver.

(http://www.graf-von-faber-castell.com/perfect-pencil/perfect_pencils)






백금도금 된

(은으로 된 것도 있는데 그건 좀 가격이...)

어여쁜 그라폰 퍼펙트 펜슬입니다


만년필과 달리 퍼펙트 펜슬은 종이로 된 박스에 들어있습니다


인터넷엔 나무 박스에 들어 있는 것도 있던데...







내부에 퍼펙트 펜슬을 넣고 다닐 수 있는 작은 파우치가 함께 들어 있습니다







퍼펙트 펜슬에 리필로 쓰려고 구입한 연필세트입니다

연필은 긴 연필, 짧은 연필 모두 삼나무로 되어 있습니다







원래 리필용 펜슬과 끄트머리가 다르지요?

두 제품 모두 백금 도금입니다


은으로 된 제품도 물론 있답니다

녹이 슬겠지만 더 비싸답니다, 도금이 아니니까...







원래 세트로 구성된 연필보다 길이가 길고 끝에 지우개가 붙어 있지 않지만

가격이 비교적 저렴(?)하므로 함께 구입했습다


그리고 긴 연필을 캡에 끼워서 트래블러스 노트북 펜홀더에 끼우면 그 길이가 딱 맞지요

(사진이... 사진이... 어딨더라....)







이 연필이 퍼펙트 펜슬로 불리우는 이유는

캡에 연필깎이가 달려 있고 연필끝에 지우개가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덕분에 캡의 무게는 상당합니다


캡에 달린 펜클립도 쓰기에 편하도록 스프링이 들어 있습니다




캡에 달린 연필깎이는 성능이 아주 좋습니다

물론 스탑퍼 처리도 되어있지요

그런데

찍어둔 사진이 없어서

................


우선 분리시켜 찍은 사진 먼저 올립니다







위의 사진은 구입한 날 찍은 것이고

아래 사진은 근래에 찍은 것이라 연필의 나무색이 좀 변했습니다


캡이 좀 더러워지기도 했지만

깨끗이 닦으면 흠 하나 없습니다

트래블러스 노트북 오리지널 사이즈 펜홀더에 끼워서 갖고 다녔는데

연필은 흠집이 생겼지만 캡은 스크래치에 아주 강하더군요





뒷꼭지에 달린 캡을 열면 지우개가 달려있습니다







지우개도 요렇게 빠지지요








지우개와 캡은 리필용으로 따로 구매할 수 있으나

지우개를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그 성능이 아주 수려하진 않기 때문이지요


유럽에서는 환경문제때문에 잘 지워지는 PVC 성분을 더이상 안넣는다고 했던가

뭐 그런 이유로 그런듯합니다





연필심은 단단하고 부드럽습니다

필기감도 좋지요


가격값을 한다는 말을 할 수는 없지만

아무래도 그 수려함에 현혹되다 보니 다른 연필보다 훨씬 잘 써지는듯한 착각이...





캡은 무거워서 연필 뒤에 꽂아서 써도 되지만

그럴 경우 무게중심이 뒤로 쏠려서 보기엔 좋아도 필기감은 꽝이됩니다


쓸 때는 비주얼은 잠시 내려 놓고 

실속을 챙겨보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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