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AN d'ACHE 연필 콜렉션 No.4

LES CRAYONS DE LA MAISON CARAN D'ACHE No.4

an Exclusive Collection made with Essence of Noble Woods

시리즈 네번째입니다

세번째를 보시려면 클릭하세요

지난번엔 얌전하더니 이번엔 좀 시크합니다

패키징이 바뀌었습니다

아마도 열고 닫는 부분이 잘 찢어져서 그런게 아닌가 싶네요

밀어서 빼는 구조라 좀 더 다루기 편합니다

역시 달랑 네자루입니다

필감이 참 좋은데 쓰기가 아까워서...

왼쪽부터 순서대로 

African Ayous

A precious variety with a deep black shade containing fine white veins

A firm character with natural appeal

Tremble White

Unusually regular stripes in this wood create a contrast of white and black veins that give it a double personality

Red & Olive Zebrano

Fine fibres in shades of red and olive bring this wood to life, giving it an individual look

Indian Poplar

The densely structured composition of this wood creates a highly distinctive veining with multiple shades of grey

입니다

블랙은 시크하고

창백한 화이트는 꼭 석고에 선을 그린 느낌이고

붉은색은 금속빛 나는 그린이 섞여서 묘한 매력이 있고

그레이는 매끈한 표면임에도 울퉁불퉁한 질감이 느껴질 것같은 착각을 줍니다 

개인적으로 시크한 블랙이 제일 맘에 듭니다

이번 콜렉션은 지난 콜렉션들과 겹치는게 하나도 없어서

많은 수집가들이 좋아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에는 어떤 컨셉으로 나올런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